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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신형 SUV 집중 투입, '가을의 전설' 만든다

  • 기사입력 2005.10.01 09:15
  • 기자명 이상원

올들어 부진을 보이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가을에 들어서면서 신차를 집중 투입, 대반격에 나선다.

지난 6월 프리미엄 중형 SUV 카이런을 투입하고도 이렇다할 재미를 보지 못했던 쌍용차는 내달 13일 ‘비장의 카드인 소형 SUV 액티언을 전격 투입한다.

액티언에 탑재된 2.0 커먼레일엔진은 최고출력이 무려 150마력으로 경쟁모델에 비해 무려 20마력이상 앞서는 폭발적인 파워를 갖췄으며 스타일 역시 세련된 도시형 SUV로 기아 스포티지에 이어 소형 SUV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를 전망이다.

쌍용차는 내달 13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제이드가든에서 액티언 신찹발표회를 갖고 14일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나선다.

쌍용차는 이어 오는 11월 초 2륜구동형 2.0 CRDi엔진이 탑재된 카이런을 투입한다.

2.0카이런은 시판가격대가 평균 2천300만원대의 저가형 중형 SUV로 오는 11월 11일 경 출시될 예정인 현대자동차의 2200cc급 신형 싼타페를 협공할 예정이다.

이들 차종이 출시되면 쌍용차는 2천만원대 이하급의 액티언에서 2천300망원대 2.0 카이런, 2천700만원대의 2.7 카이런, 3천만원대의 뉴 렉스턴에 이르는 SUV 풀라인업d을 구축하게 된다.

쌍용차는 액티언의 투입으로 내수시장 월 1만대 판매체제를 갖춰 제2의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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