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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J.D.파워 중국 신차품질조사 3개 차급 석권

  • 기사입력 2012.10.31 13:33
  • 기자명 신승영

현대·기아차는 YF쏘나타와 EF쏘나타, 프라이드(현지명 K2) 등 총 3개 차종이 J.D.파워 ‘2012 중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차급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2012년 6월까지 9개월간 중국 내 43개 도시에서 신차를 구입한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J.D.파워는 68개 브랜드 215개 차종을 대상으로 총 10개 세그먼트에서 순위를 매겼다.
 
현대차 YF쏘나타는 혼다 어코드을 제치고 고급형 중형차급(Upper Premium Midsize Segment)에서 1위에 올랐으며, EF쏘나타는 쉐보레 에피카와 푸조 408 등을 제치고 경제형 중형차급(Lower Premium Midsize Segment)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형차급(Entry Midsize Segment)에서는 기아차 프라이드와 현대차 엑센트(현지명 베르나)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이외 브랜드별 순위에서도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는 전체 조사대상 47개 브랜드 중 7위와 8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시장에 우수한 품질을 갖춘 신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중국시장 공략에 고삐를 늦추지 않고 최고의 품질을 향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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