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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파리모터쇼에 친환경 EV 컨셉트카 ‘e-XIV’ 공개

  • 기사입력 2012.09.27 10:43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쌍용차는 2012 파리모터쇼에 EV컨셉트카 ‘e-XIV’를 최초로 공개하고, 렉스턴 W와 코란도 C 등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컨셉트카 e-XIV(electric-eXciting user-Interface Vehicle)는 소형 가솔린엔진을 이용해 주행거리와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Range Extender Electric Vehicle) 모델이다.
 
e-XIV는 80kW급 전기모터와 16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EV모드로 80km를 주행할 수 있다. 방전된 배터리는 일반충전시 4시간, 급속충전시 20분이 소요된다.
 
또한, 탑재된 Range extender system은 장거리 주행시 총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글라스 루프에 적용된 솔라 셀을 통해 차량 내부 공기 순환 및 온도조절 시스템, 보조 조명등을 작동시킨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는 “프리미엄 SUV 렉스턴 W와 코란도 C 가솔린 모델, 로디우스 유로 출시로 유럽 판매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였으며, 차세대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e-XIV를 통해 쌍용차의 미래와 제품 개발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며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시장을 더욱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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