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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작결함,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

  • 기사입력 2005.09.27 10:12
  • 기자명 이상원

자동차 제작결함 건수가 해마다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동안 접수된 자동차 제작결함은 총 93건으로 지난 2004년상반기의 66건보다 무려 41%가 증가했다.
 
자동차 제작결함은 지난 2003년 상반기 27건에서 지난해 동기 66건, 그리고 올 상반기 93건 등으로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편, 자동차 외에 식품 리콜도 지난 상반기에 22건으로 전년동기의 7건에 비해 3배가량 늘어났고 기타 생활용품은 6건으로 전년동기의 7건에 비해 1건이 줄어들었다.
 
재경부는 리콜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자발적 리콜 증가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02년 제조물책임법 시행 제조물책임법 시행이후 소비자 안전에 대한 사업자의 책임의식이 정착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자발적 리콜은 지난 2001년 60건에서 2002년 87건, 2003년 69건, 2004년 167건, 2005년 상반기 114건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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