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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체. 싼타페, 런칭일정 또 늦춰질 듯

  • 기사입력 2005.09.26 19:52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의 중형신차 로체와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 출시 일정이 또다시 연기될 전망이다.
 
기아자동차는 완벽한 품질확보를 위해 신차 로체의 출시일정을 당초 10월 중순에서 10월말이나 11월 초순경으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 출시시기도 11월 초에서 11월 중순으로 늦춰질 공산이 커졌다.
현대.기아자동차는 당초 양 차종의 출시시기가 겹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로체를 우선 출시하고 일정시일이 경과 한 다음 신형 싼타페를 출시키로 방침을 정해놓고 있다.
 
현대차는 싼타페의 출시 일정이 늦춰질 것으로 보고 당초 10월부터 단종할 예정이던 구형 싼타페를  4천대 가량 추가로 생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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