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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6700억원 조기 지급

  • 기사입력 2012.09.18 15:12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부품 협력사들을 위해 납품대금 6700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까지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력사는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 3사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을 납품하는 2000여곳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 받은 1차 협력사들이 2·3차 협력사들에게 추석 전 조기 지급을 유도하기 위해 1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조기 지급 여부도 점검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이 같은 조기 지급을 통해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를 통해 추석경기 활성화는 물론 모든 협력사 직원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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