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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개소세 인하에 추가할인 시행…최대 257만원 혜택

  • 기사입력 2012.09.11 09:48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기아차는 정부의 내수 경기 부양 정책에 부응하고 경제 살리기에 일조한다는 취지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5년 경과 노후차량에 대한 보조금 및 특별 판촉프로그램을 통해 차종에 따라 최대 150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이후 시장환경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노후차량 보조금 지원 및 특별할인은 개별소비세 인하 시점과 동일하게 12월31일까지 출고된 차량에 적용된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따른 현대·기아차의 차량 가격 인하분은 최대 257만원까지며, 현대·기아차 특별 할인까지 더해지면 소비자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정부의 내수 경기 활성화 지원 정책에 이은 자동차업계의 추가 할인은 침체에 빠진 자동차산업을 일으키는데 기여하고 나아가 부품 협력사를 비롯한 연관 산업의 경영 안정화와 시장 활성화로 이어져 한국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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