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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사토선수, ‘혼다팀 잔류하는 일 없을 것’

  • 기사입력 2005.09.23 12:04
  • 기자명 이형석

BAR 혼다에서 축출이 결정된 아시아 유일의 F1선수인 사토 타쿠마 선수가 22일 일본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내년에 혼다팀에 잔류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대기 드라이브로 팀에 잔류할수도 있다는 추측을 일축했다.
 
BAR 혼다는 지난 21일 새로 입단한 르벤스 발리 첼로(브라질)와 이적 문제로 고민중이던젠슨 배턴(영국) 등 2명을 다음 계절의 정식 F1 드라이버로 확정 발표한 바 있다.
 
이에대해 사토 타쿠마는 “나 자신은 이런 결말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사토선수의 매니저는 지난 9일 일본 그랑프리까지 진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다른팀의 다음시즌 출전선수r가 대부분 정해져 이적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사토측은 미국 레이스 등 F1 이외의 경기를 선택할 수도 있지만 사토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며 강한 의지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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