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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뉴 S클래스, 세계 최초로 환경설계 인증받아

  • 기사입력 2005.09.23 11:29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고급 대형승용차 뉴 S클래스가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환경설계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벤츠코리아가 밝혔다.

V6 3.5리터 엔진을 탑재한 뉴 S 350모델은 현재 EU(유럽연합)의 규제치인  EU4에 대비, 산화질소 85% 이상, 탄화수소 75% 정도를 감소시킴으로써 현행 기준을 능가한다. 또, 상급 모델로 분류되는 뉴 S500 및 뉴 S600 역시 현행 배기가스 규제치를 가볍게 뛰어 넘도록 설계됐다.

이와 관련,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T?V S?D Group은 벤츠의 뉴 S클래스가 ISO 14062의 모든 환경 요구사항을 만족시킨 첫 차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벤츠코리아측은 올 12월 데뷔 예정인 뉴 S클래스는 EU의 2006년 재활용 비율 85%를 만족시키고 있을 뿐만 아니라 2015년부터 적용되는 자동차의 재활용 비율 95%도 충족시키는 등 미래의 환경 규제 규격까지 만족시키는 자동차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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