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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차, 8세대 신형 시빅 22일 출시

  • 기사입력 2005.09.23 09:48
  • 기자명 이상원


혼다자동차가 지난  22일, 기존 모델을 풀 체인지한 신형 시빅을 일본에서 첫 출시했다.

지난 72년 첫 시판 이후 8세대째인 이번 신형 시빅은, 새로 개발된 1.8리터급 신형엔진을 탑재, 신세대 중산계층을 타깃으로 한 세단으로 뛰어난 주행성능과 탁월한 연비를 목표로 개발됐다.

신형 시빅또 차체가 대폭 넓어졌고 롱 휠베이스화로 여유있는 실내공간을 실현한 동시에 프런트 윈도우의 경사도를 높게 설계, 특징있는 스타일로 만들어졌다.

신형 시빅에는 차속및 차간 제어기능인 IHCC(인텔리전트 하이웨이 크루이즈 컨트롤)와 추돌위험성을 판단해 운전자에게 경고를 주는 동시에 충돌 시 피해를 최대한 줄여주는 추돌 경감브레이크(CMS)+E-프리텐셔너 등을 갖추고 있다.

혼다차는 또, 엔진과 전기 모터를 병행 사용하는 시빅 하이브리드카도 오는 11월 22일부터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시빅의 일본 내 시판가격은 1천879만원부터 2천140만원 선이다.

신형 시빅의 주요제원(1.8 GL)  
길이: 4540mm
전폭:1750mm
전고:1440mm
축간거리:2700mm
차량중량:1240kg
엔진:직렬4기통 SOHC
배기량:1799cc
최고출력: 140마력/6300rpm
최대토크:17.7kg.m
연료공급장치: 전자제어식
변속기:5단자동변속기
연비:17.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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