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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 하이브리드 대세에 합류

  • 기사입력 2005.09.22 15:48
  • 기자명 이형진

포드자동차가 오는 2010년까지 모델의 절반가량을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미국언론에 따르면 빌포드사장은 지난 21일 포드자동차가 2010년까지 하이브리드 차량을 매년 최소 25만대생산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한 '우리는 여전히 우리의 비용을 절감하면서 효율성을 늘릴 것이다. 하지만 효율성만으로 새로운 세대의 마인드를 이길수는 없다고 본다'면서 빌포드는 하이브리드차량의 확산이 비용의 투입보다는 과학기술의 혁신을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드자동차는 현재 포드이스케이프와 머큐리 마리너 SUV 두 개의 모델만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는 2006년에는 2만 4천대의 하이브리드차량을 생산할 것이라고 계획하고 있다.
 
2008년까지 포드자동차는 마쯔다 트리뷰트 SUV, 포드퓨전과 머큐리 밀란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판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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