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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면 석유도 드립니다

  • 기사입력 2005.09.22 15:31
  • 기자명 이형진

미쓰비시자동차가 21일 미국 소비자들에게 자동차와 함께 석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자동차는 판매를 늘리고자 고유가를 반영한 새로운 인센티브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에게 1년상당의 석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10월말부터 2005년모델을 구입한 모든 고객에게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1천5백달러에서 2천5백달러 상당의 체크카드를 제공하여 소매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현재 미국은 카트리나의 타격으로 유가가 46%가량 상승한 실정이다.
 
최근 미국내 한 설문조사는 오일과 가솔린 가격의 상승으로 미국 자동차운전자 70%이상이 비용을 줄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런 추세에 대해 '일반 가솔린의 경우 3.7리터당 3달러로 간주하여 마련한 우리의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에게 대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데이브 스켐브리판매촉진 부사장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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