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리를 놓고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독일 BMW가 야심찬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BMW의 팬 사이트인 'E90POST'에 따르면, BMW는 지난 2년간 무려 70여개의 신차 이름 상표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된 차명에는 세단 부분의 2시리즈와 SUV부문의 X2, X4가 포함돼 있으며 고성능 사업부문인 M의 경우에는 M1, M2, M7, M10이라는 상표도 등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BMW의 새로운 친환경 브랜드인 i부문은 i3와 i8 외에 i1에서 i9까지 모든 숫자가 등록됐다.
BMW측은 등록된 이름이 모두 시판될 예정은 아니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BMW는 차량 라인업의 대폭적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