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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국내 출시될 토요타 벤자, 2013년형 모델 공개

  • 기사입력 2012.04.04 09:11
  • 기자명 신승영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될 토요타 벤자의 2013년형 모델이 미국에서 공개됐다.
 
2013년형 벤자는 상·하단 그릴과 안개등 및 후미등, 휠 등 디자인이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엔튠(Entune™) 멀티미디어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사양과 옵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가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첫 공개된 토요타의 차량용 멀티미디어 플랫폼 ‘엔튠’은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해 차량 내부에서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블랙베리 등 스마트폰에서 토요타 엔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를 활용해 차량과 페어링할 수 있다.
 
다양한 엔터테이먼트 프로그램과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스포츠와 증권, 교통정보, 뉴스, 날씨, 기름값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할 수 있다.
 
2013년형 벤자는 미국에서 2.7리터 4기통 모델과 3.5리터 V6 모델로 출시된다. 각각 전륜 구동과 상시 사륜 버전으로 판매되며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된다.
 
2.7 모델은 최고 출력 181마력(5800rpm)에 최대토크 181lb-ft(4200rpm)이다. 연비는 전륜모델이 도심 21MPG(8.9km/ℓ), 고속도로 27MPG(11.5km/ℓ)이며, 상시 사륜 모델은 각각 20(8.5km/ℓ)MPG와 25MPG(10.6km/ℓ)이다.
 
3.5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68마력(6200rpm), 최대토크 246lb-ft(4700rpm)이다. 예상 연비는 전륜이 도심 19MPG(8.1km/ℓ), 고속도로 26MPG(11km/ℓ), 사륜은 18MPG(7.6km/ℓ)과 25MPG(10.6km/ℓ)이다.
 
벤자에 탑재된 액티브 토크 컨트롤 AWD 시스템은 전·후 바퀴에 최적의 토크분배로 안정적인 가속과 부드러운 코너링 능력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차체 안정성 제어장치(VSC), 트랙션 컨트롤(TRAC), ABS,전자식 제동력 분배 시스템(EBD), 스마트 정기 기술(SST) 등 최첨단 안정 장치들이 장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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