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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1일부터 신형 싼타페 사전 계약 개시

  • 기사입력 2012.03.20 22:14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가 오는 4월 중순 출시될 예정인 신형 싼타페(Santa Fe. 개발코드명 DM) 외관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데 이어 2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오는 4월19일 인천 송도에서 신형 싼타페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국내에서 4만2천대 가량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앞서 신형 싼타페는 오는 4월6일(현지시간)부터15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될 '2012뉴욕국제오토쇼장'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가 새로 개발한 중형 SUV 전용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기존 R2.0, 2.2디젤엔진의 업그레이드 버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특히, 연비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차명은 기존대로 싼타페를 계승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럽과 호주에서는 기존 싼타페 대신 iX45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신형 싼타페에는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블루링크(Blue Link)’가 최초로 적용된다. 블루링크는 인터넷 및 블루링크 전용센터, 내비게이션 등의 결합을 통해 차량 현재 상황과 각종 외부 정보를 전달하고, 운전자가 이를 능동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다.

블루링크는 스마트 콘트롤(Smart Control), 세이프티(Safety), 카 케어(Car Care), 어시스트(Assist), 인포(Info) 등 총 5가지 영역 16개 세부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원격시동 및 공조, 원격도어개폐, 주차위치 확인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콘트롤 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 세이프티 부문의 에어백 전개 자동통보, 도난 추적 및 경보 알림 기능 등을 통해 긴급구조와 사고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차량 도난 상황 발생 시 도난차량 위치와 경로가 경찰에 실시간 통보된다.

한편, 20일 현대차 양재사옥에서 카메라에 잡힌 신형 싼타페는 수평형 3단 그릴과 큰 사이즈의 사이드 미러, 볼륨감있는 리어 뷰가 특징적인 외관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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