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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베르나 출시일정 14일로 또 연기

  • 기사입력 2005.09.05 15:02
  • 기자명 이상원
GM대우차와 신차 출시일정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던 현대차가 신형 베르나의 출시일정을 젠트라보다 일주일 늦은 오는 14일로 연기했다.


현대차는 당초 신형 베르나를 오는 8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GM대우차의 젠트라와 일정이 겹치자 약 일주일 가량 늦은 오는 14일로 출시일정을 재조정했다.


현대차는 또, 런칭장소도 용인 에버랜드에서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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