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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의 자동차들(아일랜드편)

아일랜드

  • 기사입력 2005.09.05 14:55
  • 기자명 신혜영

얼마전 국내 영화상영관에서 막을 내린 '아일랜드'는 실제로 자동차의 도시인 디트로이트에서 촬영된,  복제 인간의 생존을 위한 사투를 그린 영화 다.
 
액션 영화의 귀재 '마이클 베이' 감독에 의해 요즘 한참 이슈거리인 '클론'의 심각한 내용을 액션으로 꾸민 아일랜드.
 
자신들의 삶은 마치 자동차의 부품처럼 부자들을 위해 대기중이라는 사실에 경악한 나머지 주인공들이 사실을 폭로키 위해 도착한 곳은 LA. 이 영화에는 요즘 판매되고 있는 차들이 대부분 그대로 쓰였다.

인피니티, 렉서스,크라이슬러, BMW등 노출되는 브랜드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은 색다르지만  이 차들이 번쩍거리는 새 차 상태로 10여년후의 거리를 누비고 다닌다는 것은 좀 억지스럽다.
 
 
1.시보레 SSR-기술자 맥코드가 타고 다니는 차로 2000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컨셉트카
 
2.닷지 매그넘-복제 인간을 추적하는 현상금 사냥꾼 로렌트와 그 부하들이 타고 다니는 차로 이미 실제로 경찰차 시장을  넘보고 있다.
 
3.크라이슬러 300-헤드 램프와,그릴,범퍼등 앞부분을 완전히 뜯어고쳐못생기고 공격적인 미래형 경찰차로 변신
 
4.캐딜락 시엔-시가 약 72억원 상당의차로 복제인간 '링컨-6-에코'의 원본인 톰 링컨이 모는차, 실제로는 시엔의 복제차를 만들어 촬영했다.
 

 
 (사진:왼쪽부터 시보레 SSR, 닷지 매그넘, 크라이슬러 300, 캐딜락 시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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