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들어 수입차등록대수가 가장 높은 달은 7월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8월로 수입자동차가 여름에 가장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우디코리아는 7월에 총 303대를 판매, 다임러크라이슬러 그룹은 206대, 포드코리아도 105대를 기록하며 7월 판매 대수가 그 어느 달보다 높은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 뿐만이 아니다. 올해 자동차 업계의 ‘뜨거운 감자’로 올랐던 GM코리아도 7월 판매실적이 가장 높았으며, 푸조를 내세우는 한불 모터스도 7월 판매실적이 가장 높다.
이러한 현상은 국산자동차 업계에서도 나타나는데, 이러한 이유는 ‘워킹데이’가 가장 긴 달이 7월이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휴가철과 곧 이어질 명절의 영향으로 7월은 자동차 업계에서 성수기로 불리는데 이러한 공식은 수입자동차나 국산자동차나 별 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사진은 아우디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하고 있는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