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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음주운전, 과속 방지하는 이그니셜 키 개발

  • 기사입력 2005.09.05 11:21
  • 기자명 이형석

 

앞으로는 운전자가 과속을 하거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할 경우 자동차가 이를 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는, 세계 최초로 운전자가 과속을 하거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는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했다.

운전자가 음주를 한 상태에서 키를 작동시키거나 안전밸트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거나 제한 속도를 넘어설 경우 재제를 할 수 있는 이그니셜 키가 그것이다.  


속도 제한을 하는 키의 경우 미리 설정한 속도 이상의 스피드를 낼 수 없도록 제한적으로 작동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모가 아이들에게 자동차를 빌려줄 경우에도 그 속도를 제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음주운전자의 경우 알콜 성분이 감지되면 시동차제가 걸리지 않도록 하는 기능이 있어 음주운전방지에 탁월한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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