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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약 1년 만에 판매 최고기록 갱신... 368대로 43% 증가

  • 기사입력 2012.02.06 11:11
  • 기자명 이상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지난 1월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368대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43%, 전월 대비 48% 성장하며 힘찬 새해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같은 실적은 1월 판매량으로는 2008년 이후 최다 기록이다.
 
특히, 짚의 프리미엄 SUV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출시를 필두로 미국 세단 최초로 8단 트랜스 미션을 적용한 크라이슬러의 프리미엄 세단 뉴 300C 가솔린 모델과 리터당 18.6km의 고속도로 연비를 자랑하는 디젤 모델의 잇따른 출시가 크라이슬러 1월 판매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크라이슬러와 짚 브랜드는 모든 모델들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크게 증가했으며, 그 중 크라이슬러 300C는 125대로 전월 대비 279%가 늘었고 짚 그랜드 체로키 역시 전월 대비 40%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 밖에, 짚 모델들에 대해 한-미 FTA 발효에 따른 가격 할인 효과를 미리 적용했고, 1월에만 원주, 서초 지역에 2개의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며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및 전국 네트워크 강화에 주력한 점도 판매 성장을 뒷받침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의 그렉 필립스 사장은 “최근 친환경, 고효율의 디젤 모델 인기에 발맞춰 크라이슬러, 짚 브랜드 플래그십 모델의 디젤 라인업을 기존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한 것이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판매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며 “새해 힘찬 첫 걸음을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한 경쟁력 있는 다양한 신차와 대고객 활동으로 2012년 한 해 미국차의 부활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라이슬러 그룹 LLC 역시 미국시장에서 1월에 10만1천149대의 판매를 기록, 전년 동월대비 44%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세와 함께 2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크라이슬러의 플래그십 세단인 300C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273% 증가했으며, 짚 브랜드는 전 모델이 각각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크라이슬러 브랜드는 81%, 짚 브랜드 역시 37%의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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