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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싼타페, 4월 뉴욕국제오토쇼서 세계 최초로 공개

  • 기사입력 2012.01.12 21:19
  • 기자명 이상원

올해 최고의 기대작 신형 싼타페가 오는 4월 개막되는 뉴욕 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12년 4월6일부터15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될 '2012뉴욕국제오토쇼장'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신형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오는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현대 싼타페는 지난 2006년 북미오토쇼를 통해 2세대 모델이 데뷔한 후 2010년 페이스리프트됐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3세대 모델이다. 
 
3세대 싼타페는 차체크기가 기존모델보다 훨씬 커졌으며 스타일도 최근 출시되는 현대차 모델들 처럼 플루이딕 스컬프쳐의 독특하고 샤프한 형태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신형 싼타페는 유럽과 호주에서는 기존 싼타페 대신 iX45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같은 명칭은 현대차가 도입중인 SUV 라인업의 알파 뉴메릭식 이름으로 투싼의 경우, 이미 iX35라는 차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북미에서는 276마력급 3.5 V6 가솔린엔진과 274마력급 2.0 터보차저 및 수동겸용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될 예정이며 한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에서는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150마력급 2.0 디젤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 신형 싼타페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탑재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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