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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출시

  • 기사입력 2012.01.09 15:49
  • 기자명 신승영

      
 
크라이슬러 코리아(대표 그렉 필립스)가 9일 지프 브랜드의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3.0ℓ DOHC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한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은 파워풀한 주행성능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과 경제성을 자랑한다.
 
이번 모델은 최고출력 241ps, 최대토크 56.0kg·m의 강력한 힘과 가변식 터보차져 및 디젤 입자 필터를 통해 11.9km/ℓ의 연비를 갖췄다.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날렵한 A필러와 사다리꼴 휠 하우스, 7-슬롯 그릴 등 지프 브랜드 고유 스타일링을 계승하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는 오버랜드 만의 프리미엄 가치를 위해 리얼 우드와 가죽 대시보드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상시사륜구동 시스템인 콰드라 드라이브(Quadra-Drive) II를 비롯해 ELSD, 리프트 에어 서스펜션, 셀렉 터레인(Selec-TerrainTM) 시스템 등 지프의 독보적인 사륜 구동 기술이 탑재됐다.
 
이외 전자식 주행 정보 시스템(EVIC), 전복 방지 기능(ERM),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 (TPMS) 등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장치가 기본 장착된다.
 
크라이슬러 코리아 송재성 상무는 “지프 최상위급 모델인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는 그 어떤 SUV들과 견줘도 손색이 없다”며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온·오프로드를 아우르는 주행성능, 경쟁모델 대비 20% 이상 경쟁력 있는 가격 포지셔닝 등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치를 추구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신형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 디젤 소비자 가격(부가세 포함)은 7천1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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