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크라이슬러, 내년 47% 증가한 5천대 판매 목표

  • 기사입력 2011.12.26 10:41
  • 기자명 이상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내년에 올해 예상치보다 47% 이상 증가한 5천대를 넘어선다는 야심찬 판매목표를 수립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26일, 2012년에 한국시장에서 총 5천대의 크라이슬러 및 짚 모델들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신 모델 소개와 이색적인 마케팅 활동들을 펼쳐 미국차 넘버원의 입지를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를위해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의 양적. 절적 강화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소비자층을 넓혀가는데 핵심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크라이슬러코리아 임직원은 물론 전국 딜러의 영업 및 정비인력의 ‘고객체감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키로 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12년에 기존 모델들의 다양한 가격대, 새로운 파워트레인, 고성능 SRT, Turbo 디젤 모델 등 새로운 트림을 추가해 더욱 넓은 소비자 층에게 어필해 나갈 계획이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2012년을 여는 1월에 보다 진보된 기술력과 향상된 퍼포먼스의 뉴 300C 가솔린 모델과 터보디젤 모델을 출시 한다.
 
이어 3월 중 짚 그랜드 체로키 오버랜드의 디젤모델을, 상반기 중 기존 랭글러 라인업에 가격 접근성이 좋은 4-도어 랭글러 사하라와 2-도어 랭글러 스포츠, 그리고, 짚을 보다 폭넓은 소비자층이 부담없이 경험할 수 있는 전륜구동 컴패스를 출시한다.
 
또, 하반기에는 고성능 브랜드 SRT 버전의 300C SRT8와 그랜드 체로키 SRT8, 그리고 그랜드 체로키 중 최고급 사양인 오버랜드 서밋을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피아트와의 파트너십으로 개선된 크라이슬러. Jeep 모델들을 주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전국 시승행사 캠페인, 오프로드 드라이빙의 진수를 느껴볼 수 있는 오프로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Jeep Camp’ 등 독특한 체험 마케팅을 개최할 예정이며, 짚 페이스북를 통한 SNS 마케팅, 이색 광고 캠페인, PPL 등 보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으로 크라이슬러.짚 브랜드의 저변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올해 11월까지 국내시장에서 총 3천68대를 판매, 전년동기 대비 27.5%가 증가했다.
 
특히,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과 웰빙 라이프를 중시하는 고객이 늘어나면서 짚 브랜드 차량들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1천825대로 BMW에 이어 수입 SUV 2위를 기록했다.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2011년에만 총 10개의 경쟁력 있는 신차들을 출시하며 국내 시장에서 공격적인 활동들을 펼쳤다.
 
지난 7월에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크라이슬러 프리미엄 세단 올 뉴 300C를 출시했으며, 70주년을 맞이한 짚브랜드의 그랜드 체로키, 랭글러, 컴패스 70주년 기념 한정판매 모델 등도 소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