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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행하는 첨단 자동차 장치4가지

  • 기사입력 2005.08.31 12:10
  • 기자명 변금주
미국에서 첨단 자동차 장치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미국 자동차 딜러협회가 밝혔다.


자동차를 운전함에 있어 도움을 주고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각종 첨단장치들의 판매가 급증라며 제조업체들은 경쟁적즈오 소비자 편의를 위해 신제품 개발 경쟁에 여념이 없다.


첨단 장치의 대명사로 불리던 네비게이션의 경우 기존에는 고급차종에 장착이 되어 있어 일부 소비자에게 국한되었지만 대중화에 따른 가격 하락과 운전시 편리함이 입증되면서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첨단장치는 크게 자동차 제조업체에 의해 장착되는 경우와 소비자가 애프터마켓에서 구매하여 장착하는 경우로 구분된다.


그렇다면 미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최첨단 자동차 장치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네비게이션(사진은 혼다 네비게이션)

가장 먼저 손 꼽히는 것이 네비게이션 시스템이다.


GPS 기반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가장 보편화되고 인기 있는 장치로 점점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아울러 대부분의 네비게이션 시스템들이 음성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스크린을 지속적으로 응시할 필요가 없어져 보다 운전시 이용이 용이해졌다.


음향 시스템 및 차량용 DVD 플레이어   (사진은 볼보의 DVD시스템)

IPod와 같은 MP3 플레이어와 위성 라디오의 등장으로 CD 체인저의 역할이 크게 위축되고 자동차 음향 시스템의 전반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미국의 주요 위성 라디오 업체인 XM과 SIRIUS사는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을 통해 시장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현대 자동차가 위성라디오를 장착한 자동차를 출시한다는 발표도 있었다.


장거리 운전이 특히 많은 차량에 DVD 플레이어를 설치하는 추세가 늘고있고, 자동차 구매시 차량용 DVD 플레이어는 자녀들의 선호 품목으로 자리 았다.

 

후방 카메라 및 후진 센서 (사진은 렉서스 후방카메라)

안전 관련 제품도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최근에 대형 승용차와 픽업트럭 위주로 설치하기 시작한 후진 센서는 좋은 공간 주차시 운전자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운전자가 후진기어를 넣으면 자동차 후방에 설치된 카메라가 작동하여 후방 상황을 스크린에 보여주는 것으로 인기가 나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차선이탈경고시스템(사진은 인피티니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운전자가 졸거나 다른 곳으로 신경을 빼앗겨 차선을 이탈할 경우 경고음을 내는 시스템으로, 자동차에 설치된 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차선과 자동차간의 거리를 계산하여 제공하고 있어 장거리 운전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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