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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만나는 자동차(자동차 PPL광고) - 르노삼성편-

  • 기사입력 2005.08.29 19:48
  • 기자명 이형진

TV는 우선 불특정 다수가 시청한다는 점에서 PPL의 효과가 대단하다. 방송 드라마 PPL은 일상화, 규격화된 정규광고 방송에 비해 별다른 거부감 없이 받아들여진다는 이점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이 시청률, 드라마가 뜨면서 함께 나온 차종이 뜨는 경우가 바로 자동차업체가 노리는 PPL 광고의 효과다.


이런 드라마 PPL광고에 르노삼성 역시 적극적이다. 이번시간에는 르노삼성의 PPL광고를 살펴보도록 한다.


지난 2004년과 올해 2005년 삼성의 PPL행보는 발빨랐다.


우선 지난해 방영되었던 압구정 종갓집과 황태자의 첫 사랑, 12월의 열대야하면 아, 그 드라마! 하며 기억하는 독자들이 많다. 그 드라마에서 르노삼성은 SM시리즈를 선보였다. 타사에 비해 작은 차종이지만 적극적인 PPL 광고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것을 시도한다.


앞에서 미리 언급한 바와 같이 안방에서 시청자를 만나는 드라마에 비중을 높였다.

 

올해 상반기의 SBS TV 월화미니, "세 잎 클로버에서는 SM7과 SM3가 선보였고, 수목 미니시리즈에서는 홍콩익스프레스에도 SM시리즈가 선보였다.


이 외에도 지금 한창 방영중인 SBS주말드라마 그여름의 태풍에서 SM7과 뉴SM5를 선보이고 있다. 그여름의 태풍은 과거 상당한 인기를 누린 영화배우였으며 한 영화감독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에 싸였던 두 여인의 삶과 그 자녀들의 삶을 그린 작품으로 요즈음 막바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극중에서 김한희(탤런트 정찬)가 영화감독으로서SM7RE를 여자주인공 강수민(탤런트 정다빈)이 시나리오 작가겸 여자 배우로서 NEW SM5LE를 타고 등장한다.


 

또 조기종영으로 논란이 많은 MBC주말드라마 사랑찬가에서도 르노삼성을 만나볼 수 있다. 인어아가씨이후 안방극장을 다시 찾은 탤런트 장서희가 악녀로 연기변신을 한 탤런트임지은과 한 남자를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극중 탤런트 임지은의 남동생으로 나오는 백장태(탤런트 최성민)가 SM5LE를 타고 등장한다.


아직은 드라마가 PPL의 대세이지만 르노삼성은 영화로도 PPL 광고를 눈독들이는 중이다.

 

 

탄탄한 연기력의 영화배우 문소리와 영화배우 김태우가 주연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사과’는 유능한 커리어우먼이자 사랑과 일, 모두에 솔직하고 당당한 현정(문소리분)이 그녀의 첫사랑에게 버림 받은 후, 그녀가 첫 사랑이라는 남자 상훈(김태우분)를 만나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멜로드라마이다. 이 영화에서는 여주인공의 아버지역인 주진모가 SM5를 여주인공 문소리는 SM3를 타고 등장하여, 영화 전반적으로 SM 시리즈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효과를 노리고 있다.


최근 새롭게 나온 SM3 뉴제너레이션 역시 PPL 광고를 계획중이며 좀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시청자들과 접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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