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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연식변경모델 최고 100만원 인상

  • 기사입력 2011.11.01 17:29
  • 기자명 이상원

기아자동차가 준대형급 K7 2012년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차값을 최고 100만원 가량 인상했다.
 
기아차는 2.4 프레스티지 모델을 라인업에 추가하고 고객 선호가 높은 일부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한 2012 K7을 1일부터 본격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2년형 모델을 내놓으면서 2.4럭셔리모델은 시판가격을 110만원 가량 인하하는 대신, 주력인 3.0모델은 럭셔리 40만원, 프레스티지는 70만원을, LPI모델은 100만원을 각각 인상했다.
 

2012년형 K7은 기존 6개 트림에서 2.4 럭셔리, 2.4 프레스티지, 3.0 럭셔리, 3.0 프레스티지, 3.3 노블레스 등 5개 트림으로 재편했다.
 
변경된 사양은 지도표시, 경로안내, 메뉴 개선 등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와 작동 시 소음을 개선하고 닦임 성능을 향상시킨 8점식 에어로 타입 와이퍼, 차체 주요 부위에 흡차음재 적용이 고작이다.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를 내놓으면서 최고 200만원 가량을 인상하는 등 최근들어 차값을 대폭적으로 인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추가된 K7 2.4 프레스티지에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무드 조명(도어트림, 크래쉬 패드), 대형 실내등, 히티드(열선) 스티어링 휠, 가죽시트, 파워윈도우 스위치 판넬 우드 그레인이 적용됐다.
 
또, 앞좌석 파워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18인치 타이어 & 블랙 럭셔리 휠, 하이패스 자동요금 징수시스템(ETCS), 전.후방 주차보조 시스템, 오토 디포그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 모델에 자동변속기가 기본 장착된 2012년형 K7의 판매 가격은 2.4 럭셔리모델이 3천70만원, 2.4 프레스티지가 3천210만원, 3.0 럭셔리모델이 3천430만원, 3.0 프레스티지모델이 3천720만원, 3.3 노블레스가 4천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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