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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후속 CM, 출시일정 11월초로 연기

  • 기사입력 2005.08.25 18:33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 싼타페 후속모델 CM(프로젝트명) 출시 일정이 11월 초로 또다시 연기됐다.

또, 신차명은 기존과 같은 ‘싼타페’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자동차는 노조 파업 등으로 신차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자 싼타페 후속모델인 CM의 출시일정을 10월 중순에서 11월초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CM은 당초 9월 초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생산차질과 품질보강 작업 등으로 당초 일정보다 2개월 가량 늦춰졌다.


현대차는 현재 2천대 가량의 재고분을 확보해 놓고 있는 싼타페 구형 모델의 생산을 오는 9월부터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신 모델 출시가 늦어지자 추가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또 CM의 차명에 대해서는 ‘싼타페’와 ‘뉴 싼타페’ 등 두 가지 차명을 놓고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기존차명인 ‘싼타페’를 그대로 이어받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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