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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개념 PUV 벨로스터 북미시장 공략

  • 기사입력 2011.09.20 07:51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신개념 PUV 벨로스터가 이달부터 북미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 북미법인 존 크라프칙(John Krafcik)CEO는 최근, 이달부터 2012 벨로스터를 들여와 북미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벨로스터는 지난 1 월 디트로이트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됐던 독특한 스타일의 2 +2 스포츠 쿠페로 국내에서는 지난 3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이 차는 울산 1공장에서 생산, 북미로 수출되며 최고출력 138마력. 최대토크 22.5kg.m의 1.6 감마GDi 엔진과 6단수동변속기 또는 듀얼클러치가 탑재, EPA(미환경보호국) 기준연비가 도심 28mpg(리터당 11.9km),고속도로 40mpg(리터당 17km) 정도이다.
 
17인치 휠과 블루 링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된 벨로스터의 미국 시판가격은 1만8천60달러(2천51만원)로 결정됐다.
 
벨로스터는 내달 국내시장에 투입될 혼다 CR-Z와 MINI 클럽 맨 등과 소형 스포츠 쿠페시장에서 경합을 벌이게 된다.
 
이 차는 지난 13일 독일에서 개막된 2011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도 공개, 조만간 유럽시장에도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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