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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시간대 조사 브랜드만족도 5위 랭크

  • 기사입력 2005.08.17 09:48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가 미국 미시간대학이 조사한 브랜드 만족도 조사에서 5위에 랭크됐다.


미국 미시간대학이 지난 16일 발표한 자동차브랜드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87점으로 지난해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또, 혼다자동차는 지난해와 같은 2위를 차지했으며 독일 BMW와 미국 GM의 고급차브랜드인 캐딜락도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 조사에서 현대자동차는 5위에 올랐으며 지난해에 1위에 올랐던 포드자동차의 고급차브랜드인 링컨.머큐리는 7위로 순위가 폭락했다.


올해 만족도가 최하위인 차는 75점에 그친 포드브랜드(20위)로 나타났으며 다임러크라이슬러의 닷지도 19위로 쳐졌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미시간대학의 포넬 교수는 “미국 빅3는 가격을 인하하는 대신 품질향상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토요타자동차는 가격을 인상해도 강한 수요가 늘 것”이라며 소비자들은 가격보다 품질을 중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사이에 약 8천명의 자동차소유자에게 전화로 전체적인 만족도등을 조사한 것으로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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