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가 다음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V8형 엔진테스트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8월 초에 있었던 처녀 테스트에 이어 페라리는 10일 이틀간의 테스트를 이탈리아 피오라노 서킷에서 실시하고 계속 테스트를 실시할 것임을 암시했다.

최근 영국 언론사에 의해 테스트 과정이 소개되자 보안에 더욱 신경을 써 테스트 과정이 전혀 노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루어진 이날 테스트에서 페라리 팀은 실전에 버금가는 58 램을 주행하는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번 테스트와 동일한 머신을 이용,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테스트에 대단히 만족하는 데이터를 이끌어 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페라리는 효율적인 신형 엔진 테스트를 위해 다음 테스트부터는 해외에서도 본격적인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