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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년 시즌부터 남아프리카에서 F1개최한다.

  • 기사입력 2005.08.09 08:49
  • 기자명 이형석

 

09년 시즌부터 남아프리카에서 F1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고 연이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정작 FIA측에서는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고 있다.


최근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F1유치를 위해 노력해 왔던 남아프리카의 한 기업가인 데이비드 간트씨는 케이프 타운에서 스포츠투자회의를 가진 후 금년 말까지 F1개최와 관련된 계약을 마치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와 관련하여 그동안 간트씨는 03년부터 F1레이스유치위원회를 결정하고 대회유치를 위해 정부측에 재정적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밝히면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현재 성공적으로 대회계약을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앞으로 2개월 안에 계약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그들은 예상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계약내용은 09년부터 2015년까지 대회를 유치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며 계약 연장에 대해서는 향후 옵션개념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남아프리카에서 F1을 마지막으로 개최한 것은 지난 93년이 마지막 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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