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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신형 포커스 세계시장 본격 시판

  • 기사입력 2005.08.08 11:33
  • 기자명 이상원

포드자동차가 신 포커스를 전 세계 시장에 시판한다.


포드는 기존 포커스를 풀 모델체인지한 2.0신형모델을 개발, 8월부터 시판에 들어갔다. 또, 이보다 배기량이 적은 1.6모델은 오는 12월 출시될 예정이다.

   

 포커스는 첫 모델이 지난 98년에 탄생, 지금까지 전 세계 시장에서 무려 4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이번이 두 번째 모델인 신형 포커스는 첫 모델의 특징인 웻지 세이프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보디사이즈가 한층 커졌다.


신형 포커스는 길이 4350mm, 전폭 1840mm, 전고 1485mm로 동급 차종 중 차체가 가장 크다.


서스펜션은 전륜이 스트럿, 후륜이 멀티 링크방식이며 NHV 성능과 핸들링이 크게 향상됐다.


성능은 2.0모델이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르크 19.9kg.m이며 12월 시판되는 1.6모델은 100마력. 15.3 kg.m이다.


트랜스미션은 모두 4단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이 미션은 수동 겸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편의장비는  좌우독립식 온도조절식 풀 오토 에어컨(1.6은 매뉴얼식), CD첨부 오디오, 리모트 핸드세트, 프런트&사이드 에어백 등이 탑재됐다.


시판가격은 2.0모델이 2천700만원,  1.6이 2천200만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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