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사토 타쿠마, 내년의 시트 위기

  • 기사입력 2005.08.08 09:52
  • 기자명 이형석

 

F1무대에서 아시아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뛰고 있는 사토선수가 내년 시트에 먹구름이 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그의 행보에 일본 매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헝가리 GP에서 금년 시즌 첫 포인트를 획득한 B·A·R·혼다의 사토 타쿠마 선수가 최근 팀 메이트인 존슨 베터의 잔류 예측되고 있어 내년 시트가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 아니냐는 소문이 일본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B·A·R 혼다의 닉·플라이 CEO는 사토선수와 관련하여 지금으로서는 뭐라고 코멘트 하기는 힘들다고 밝히면서 아직 시즌이 진행 중인 만큼 현시점에서 코멘트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히면서도 사토선수의 금년시즌 성적이 결코 만족할 수 있는 성적이 아닌 것은 사실이라고 밝혀 여전히 여운을 두게 했다.


한편 BAR. 혼다 팀이 일본 팀이라는 점과 사토선수가 일본 출신 선수라는 점 그리고 그의 기량이 하루가 다르게 향상하고 있다는 점들을 고려해 볼 때 혼다 측에서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떻게 결과가 나게 될지 주목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