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미쉐린 타이어, 모터스포츠 통해 탁월한 내구성 증명.

  • 기사입력 2005.08.08 09:23
  • 기자명 이형석

 

미쉐린 타이어측은 F1레이스 중 가장 혹독한 조건으로 평가되고 있는 헝가리 레이스에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는 점은 그만큼 미쉐린 타이어의 내구성이 탁월하기 때문이라고 공식 발표해 타이어 업계는 물론 매니아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쉐린 타이어의 모터스포츠 디렉터인 피에르씨는 이날 발표를 통해 금년시즌 가장 유리한 입장에 있었던 슈마허 선수가 번번이 우승권에서 멀어지게 된 배경에는 바로 타이어가 그 이유였다고 밝히면서 브리지스톤타이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이 부진한 것을 꼬집기고 했다.


그는 특히 지난 헝가리 GP에서 가장 유리했던 슈머허 선수가 라이코넨에 비해 35초나 뒤진 기록을 내었던 배경에는 가솔린 량과는 관계없었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하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역시 타이어였던 것으로 예상된다면 브리지스톤의 내구성을 간접적으로 꼬집으면서 아울러 자신의 타이어를 만약 슈마허 선수가 사용했다면 결과는 전혀 예측하지 못하는 곳으로 행운이 돌아가게 되었을 것이라 예측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대해 브리지스톤 타이어 측에서는 금년시즌을 통해 다소 문제를 야기 했던 것을 인정하면서도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있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미쉐린 타이어 역시도 문제가 전혀 없지는 않음을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