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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타페, 코란도 후속모델 10월 대 격돌

  • 기사입력 2005.08.04 13:09
  • 기자명 이형석기자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후속모델 CM(프로젝트명)와 쌍용자동차의 코란도 후속모델 C-100(프로젝트명)이 10월 초 격돌한다.


두 차종은 배기량이나 시판가격대가 비슷하고 출시시기도 같은 10월 초로 잡혀있어 중형 SUV시장에서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현대차는 당초 CM을 9월 중순 경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노조 측과의 생산일정 합의 지연으로 베르나 후속 MC가 당초 8월말에서 9월로 연기되면서 CM의 출시시기도 10월로 연기할 계획이다.


 

 

 

 

 

 

 

 

 

 

현대 CM에는  배기량이 2200cc급의 CRDi엔진이 탑재된다. 이 엔진은 최고출력 145마력. 최대토르크 33kg.m으로 주행성능이 매우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쌍용자동차의 C-100에는 2000cc급 CRDi엔진이 얹혀지며 이 역시 최대출력이 145마력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 차종 모두 도시형 SUV로 시판가격대는 스포티지, 투싼과 쏘렌토.카이런의 중간대인 2000-2천300만원대에 맞춰질 전망이다.


한편, 양사는 신차효과 극대화를 위해 출시 이전까지 극도의 보안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며 최근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신차 사진 유출경위 조사작업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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