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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그랜저의 가공할 파워” 쏘나타 제치고 1위 등극

  • 기사입력 2005.08.01 12:23
  • 기자명 이상원
 신형그랜저가 출시 두 달만에 내수시장에서만 한달 판매량이 8천500여대가 판매되는 등 가공할 파워를 내뿜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는 지난 7월 한달 동안 총 8천549대가 판매되면서 8천259대의 아반떼XD와 7천748대(자가용)의 쏘나타를 제치고 두 달 만에 전 차종 1위에 등극했다.


그랜저는 특히, 구형 그랜저XG까지 합칠 경우 전체 판매량이 9천727대에 달하는 등 단일차종으로 1만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 4월말 서울모터쇼를 통해 데뷔한 신형그랜저는 첫 달인 5월에는 보름동안 1천798대의 판매에 그치면서 현대차를 긴장시켰으나 지난 6월부터 주력인 2.7모델이 본격 투입되면서 6월 한달동안 7천513대가 판매, 이 같은 우려를 날려버렸다.


신형그랜저는 현재 출고 대기량이 1만2천여대에 달하고 있는데다 여전히 하루 평균 300대 이상이 계약되고 있어 당분간은 독주를 계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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