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가 각 팀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채 향후 질로가 불투명해 져 있는 가운데 최근 A1그랑프리가 오는 9월 25일 영국 브랜즈 해치 서킷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져 세계 모터 스포츠 업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중국, 남 아프리카등 12개국에서 레이스가 펼쳐질 A1그랑프리는 F1과 동일한 머신을 사용하지만 각 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한 팀만이 출전할 수 있도록 팀의 성격을 제안해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최대 25개 팀까지 구성할 것으로 예정인 A1레이스는 국가 대항의 성격이 강하다는 점에서 기존의 F1과는 다른 점이다.
한편, A1그랑프리는 현재 중동의 산유국인 두바이의 알 마크트둠씨가 회장을 맞고 있으며 중계방송은 영국 스카이 스포츠가 담당할 예정이며 전 세계 약 6 억 명 정도가 이 방송을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