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느끼는 오감 중 최근 들어서 마케팅시장에서 가장 각광을 받는 것이 후각, 즉 향기나 냄새에 의한 이른바 ‘향기마케팅’이다.
렉서스가 ‘향기마케팅’에서 선택한 향은 ‘시트러스’로 오렌지나 귤, 레몬 종류의 감귤류를 가리킨다.
상큼하고 톡 쏘는 향인 시트러스향은 우울증과 불안감을 해소해 아로마 요법으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렉서스는 이러한 시트러스향에서 새로운 해답을 찾았다.
신차발표회장을 비롯해 전시 차량 안에 시트러스향을 조절해 평온함으로 가득 찬 실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희미하면서도 평온함을 느끼게 하는 이 향기는 렉서스를 찾는 고객들이 기분 좋게 실차를 구경하고 위화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을 해소해주고 있다.
렉서스 디자인 관리부장인 이나다 신이치씨는 향후 딜러들에게도 사용토록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