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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그랜저 이달 전 차종 1위 등극 유력

  • 기사입력 2005.07.28 19:07
  • 기자명 이상원
 평균 구입가격이 2천700만원을 넘는 그랜저가 영원한 베스트셀러카인 쏘나타를 제치고 국내 전 차종 1위 등극이 유력시 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따르면 신형그랜저는 이달 예상판매량이 8천200여대로 8천대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는 쏘나타를 제치고 전 차종 판매 1위 등극이 확실시 되고 있다.


그랜저는 지난 21일까지 판매량이 5천39대로 쏘나타의 5천860대보다 800여대가 적었으나 이번 중 들어 생산이 늘어나면서 28일 현재 쏘나타 판매량을 추월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랜저는 출고 대기물량이 1만2천여대, 쏘나타는 4천여대 수준으로 그랜저의 출고적체가 더 심해 현대차는 그랜저 생산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


현대차 아산공장의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그랜저와 쏘나타는 한 개 차종의 생산량이 늘어날 경우, 다른 한 개 차종은 생산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형편이다.


또,  준중형급 아반떼XD의 이달 판매량은 6천여대로 이들 3개 차종을 합친 판매량이 무려 2만2천여대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이달 자동차 내수판매는 여름 휴가 특수 등으로 지난달보다 소폭 늘어난 11만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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