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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마허 브리지스톤 타이어 강력하게 비난

  • 기사입력 2005.07.27 10:00
  • 기자명 이형석


 
자신의 고국 서킷에서 아쉽게 입상권에서 멀어졌던 슈마허가 레이스 종료 후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금년시즌 벽두부터 타이어에 대한 공공연한 문제들이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브리지스톤 타이어를 사용하고 있는 슈마허는 고국 무대에서조차 타이어의 그립력 부족으로 변변한 어택은 고사하고 패이스 유지에도 급급하게 했던 브리지스톤 타이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그는 현재에 가장 큰 문제는 바로 타이어라고 지목하면서 타이어의 그립력이 너무 부족해 안전한 레이스 자체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해 지금까지의 다소 낙관적인 태도에서 보다 비관적인 태도로 돌변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라이코넨에 이어 슈마허까지 타이어문제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고 나선 것에 대해  당사자인 브리지스톤 타이어 측에서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가운데 아직 이렇다 할 공식 코멘트를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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