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GP에서 독주를 펼치던 라이코넨이 리 타이어한 원인은 타이어가 아닌 팀원의 실수가 그 원인이라는 조사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매키닉 트러블은 프레셜 릴리프 밸브로부터 하이드로닉크액이 샌 것을 준비단계에서 팀원이 발견하지 못해 리타이어하게 된 것으로 조사결과 최종 확인되었다.
한편, 라이코넨에게 매키닉 트러블로 인해 레이스를 정상적으로 펼치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모라에서도 탑으로 레이스를 펼치다 도중에 매키닉 트러블로 인해 리 타이어한 것을 비롯해 말레지아에서는 타이어밸브에 문제가 발생, 리어타이어가 주저앉는 사고가 있었으며 영국과 프랑스에서는 예선에서는 상위를 마크했으나 엔진교환으로 인해 패널티를 받는 불행이 어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