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가 이달 중 신형 인사이트에 이어 어코드 부분변경모델을 투입하는 등 공세를 강화한다. 혼다코리아는 오는 26일부터 주력인 어코드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어코드 부분변경 모델은 라디에이터그릴과 알루미늄 휠등 내.외관이 일부 변경됐고 편의사양도 일부 조정됐다.
혼다코리아는 2.4모델의 경우, 기본모델의 시판가격을 수십만원 가량 낮추고, 디럭스 모델은 소폭 인상하는 등 가격조정을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앞서 혼다코리아는 오는 19일 서울 대치동 소재 복합 문화공간인 Kring에서 뉴 인사이트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
뉴 인사이트는 1.3 리터 i-VTEC엔진과 혼다 하이브리드 기술인 IMA (Integrated Motor Assist) 시스템과 친환경적인 운전 습관을 유도하는 에코어시스트 시스템 등이 적용됐으며 국내 공인연비는 리터당 24km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해 뉴 인사이트의 한국 시판가격을 2천800만원대(기본모델)에서 결정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