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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어떤 차 잘 팔리나? 쏘나타.그랜저, 스포티지 인기

  • 기사입력 2005.07.23 12:49
  • 기자명 이상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자동차 판매도 평소보다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일 현재 자동차5사의 신차판매량은 총 5만5천198대로 지난달 같은기간보다 6%가량이 늘어났다.


이달에 가장 많이 판매되고 있는 차량은 역시 현대 쏘나타와 그랜저, 아반떼XD등 주력 3인방. 쏘나타는 이날 현재 5005대, 신형그랜저는 4천687대, 아반떼XD는 4천6대가 각각 판매되면서 자동차 판매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레저용 차량의 경우, 기아 스포티지가 3천280대로 단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신차출시를 앞두고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는 싼타페도 2천545대로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기아 쏘렌토는 1천487대, 투싼은 1천311대, 쌍용 신차 카이런은 1천42대가 판매되는등 여름설 성수기 혜택을 보고 있다.


이달부터 LPG가격이 인하되면서 인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카렌스와 레조도 718대와 361대가 판매되는등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고급승용차는 에쿠스가 782대, 체어맨이 718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여름 자동차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그랜저와 카이런등 신차들이 잇달아 투입되고 있는데다 주가상승등 경제지표가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소비심리가 약간씩 살아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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