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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7단DSG 탑재한 티구안 라이스톤 출시

  • 기사입력 2010.09.08 08:20
  • 기자명 이진영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최근 컴팩트 SUV 티구안에 신형 7단 DSG를 새로 장착한 특별사양모델 라이스톤을 개발, 시판에 들어갔다.
 
이 차에는 170마력급 2.0리터 TSI엔진과 새로 개발한 7단DSG에 크롬 패키지, 스포츠&스타일 전용 익스테리어와 패브릭 스포츠 시트 등을 적용했다.
 
새로 개발한 신형 DSG는 중량급 차량이나 높은 토크를 요구하는 차량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최대 허용 토크 600 Nm, 최고 허용출력 275 kW, 차체총중량 3.2톤까지 대응이 가능하다.
 
신형 DSG는 습식 6단DSG 베이스지만 7단화했기 때문에 새로 설계를 했다. 특히 리버스 기어의 전달 프로세스를 변경, 6단DSG에 있던 리버스 기어용 샤프트 대신 인풋 샤프트, 아웃풋 샤프트 등 2개의 샤프트로 변경하고 크기도 컴팩트화했다.
 
이를통해 연비를 기존 대비 20% 향상된 리터당 11.6 km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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