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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부진에 빠진 존슨 버튼 BAR. 혼다와 계약연장 희망

  • 기사입력 2005.07.19 18:06
  • 기자명 이형석

 

금년 시즌 성적부진에 빠진 존슨 버튼선수가 부진한 성적에도 불구,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는 인기를 앞세워 BAR. 혼다 팀과 계약연장을 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1년 전의 계약싸움에 다시한번 휘말릴 것으로 예상돼 그의 계약을 둘러싸고 윌리엄스 팀과의 저울질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잡지인 오토스포츠가 발표한 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존슨버튼선수가 윌리엄스 팀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이 2006년 윌리엄스 팀과의 계약을 근거로 솔솔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작 존슨베터선수는 윌리엄스 팀과의 계약을 파기하는 쪽으로 뜻을 굳히면서 현재의 소속팀 잔류를 희망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밝혔다.


알려진 존슨버튼선수가 BAR. 혼다 팀과의 계약에는 금년 터키 GP까지 결승전 리더의 75%의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할 경우 혼다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윌리엄스 팀으로 돌아간다는 것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의 성적으로는 75%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윌리엄스 팀으로 이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현지인들의 반응이다.


그러나 현재의 윌리엄스 팀은 가장 큰 서포터였던 BMW가 난색을 표하고 있어 서포터의 부족으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는 현실에서 존슨버튼 선수의 영입까지 배려할 여지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윌리엄스 팀으로 가는 것 보다는 현재의 BAR. 혼다 팀에서 활동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존슨버튼 선수는 현재의 팀에 잔류하는 것이 더 올바른 길이라고 이 잡지는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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