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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 뉴 523i 20일 국내서 첫 출시

  • 기사입력 2005.07.19 15:38
  • 기자명 이형진
BMW 코리아가 기존 520i 모델을 대신할, 차세대 엔진이 장착된 뉴 523i을 오는 20일 국내에 첫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BMW 뉴 523i에는 혁신적인 직렬 6기통 2.5리터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이 엔진은  마그네슘 크랭크캐이스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엔진으로 전체무게가 161kg에 불과하다. 특히 이 엔진은 최대 출력 177마력에 최대 토르크가 230Nm으로 강력한 파워를 지니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523i모델은 카폰기능의 모바일폰과 내비게이션 등의 편의장치가 적용됐다.

뉴 523i모델은 또, 최신형 LG전자 핸드폰 싸이언 SV520을 이용, 스티어링휠  위의 버튼과 iDrive 컨트롤러로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는 모델과 3차원 시가도를 표시하는 DVD 방식의 내비게이션과 TV 기능이 기본사양으로 제공되는 모델  등 두가지가 출시된다.

BMW측은 “이번 뉴 523i은 엔진과 편의장치가 모두 새로 향상돼  5시리즈의 매력이 훨씬 강화됐다고 밝혔다.

BMW시리즈는 525i, 530i 및 530i 스포츠 모델에도 신형 직렬 6기통 엔진이 장착되며 525i와 530i는 기존 엔진에 비해 26마력이 증가한 218마력과 258마력에 달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뉴 523i CL모델과 IL모델의 시판가격은 각각 6천630만원과 7천80만원이며, 525i, 530i 및 530i 스포츠 모델은  8천280만원, 9천310만원, 9천6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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