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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부품업체, 남아공으로 가는 이유는?

  • 기사입력 2005.07.19 09:49
  • 기자명 변금주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경제신문 비즈니스 데이(Business Day)는 일본 OEM부품업체들의 투자가 경쟁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올 초 토요타 자동차의 남아공 증산계획 소식으로 인한 것으로, 토요타 자동차의 OEM부품을 공급하는 일본의 Aisin Seiki사를 비롯한 일본부품업체 3곳이 남아공 더반지역에 자동차 부품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토요타는 남아공의 자동차산업보호프로그램(MIDP;Motor Industry Development Program)을 활용하기 위해 토요타 더반공장의 생산규모를 20만대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토요타에 부품을 공급하는 Takata Petri, Denso, Yazaki, Sumitomo사 등도 남아공에 공장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남아공의 MIDP 정책은 자국의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 외국자동차 회사가 남아공내에서 자동차 조립시, 자국에서 생산되는 부품을 사용해 내수판매 하거나 외국에 수출하면 남아공산 부품을 사용한 만큼 Rebate를 주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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