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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신형엔진. 8단 변속기 장착한 최강의 신형 X5 출시

  • 기사입력 2010.05.19 09:19
  • 기자명 이상원

BMW코리아가 19일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하는 SAV BMW 뉴 X5를 국내에 출시했다.
 
X5는 지난 1999년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첫 출시된 이후 전세계적으로 160만대이상 판매됐으며, BMW의 기술력과 편의 및 안전장치, 탁월한 주행성능의 완벽한 조화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리더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로 출시한 뉴 X5의 모든 라인업은 BMW의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기술을 적용, 강력한 성능은 물론 우수한 연료 효율성까지 갖춰 경쟁 모델들을 압도하고 있다.
 
뉴 X5는 BMW X모델 특유의 DNA를 간직하면서도 앞, 뒤 범퍼 디자인을 새롭게 해 보다 강렬한 인상을 준다.
 
특히 새롭게 구성된 엔진과 연료 효율성 향상을 통해 최상의 드라이빙 즐거움을 선사하며, 도로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앞뒤 토크를 배분해 주는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는 온로드와 오프로드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고의 민첩성과 탁월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 동급 최초로 스텝트로닉 8단 자동 변속기가 기본 적용돼 최적의 기어비 배분은 물론, 부드러운 주행과 연료 효율성을 실현한다. 이 외에도, 업그레이드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델은 BMW X5 xDrive35i, X5 xDrive50i 등 2가지 가솔린 모델과 X5 xDrive30d 디젤모델 등 총 세 가지다.
 
최고급 모델인 BMW X5 xDrive50i는 고정밀 직분사 방식이 적용된 V8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407마력과 최대토크 61.2kg.m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BMW X5 xDrive35i는 고정밀 직분사 방식과 가변식 밸브트로닉이 적용된 직렬 6기통 엔진이 탑재, 306마력의 출력과 40.8kg.m의 토크를 낸다.
 
또,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장착된 BMW X5 xDrive30d는 245마력의 최고출력 55.1kg.m 토크와 함께 EU테스트에서 연료소비량 리터당 13.5km, CO2 배출량 195g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BMW 뉴 X5에 새롭게 장착된 8단 자동변속기는 보다 세분화된 기어비를 제공해 역동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연료 소비량과 CO2 배출량은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10%까지 감소해 친환경성도 갖췄다. 
 
BMW 뉴 X5의 디자인은 강력함과 우아함, 그리고 민첩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변경된 프런트 에이프런과 안개등의 위치, 앞쪽과 통일된 느낌을 살려주는 리어 에이프런 등은 BMW X 모델 고유의 특징을 더욱 잘 표현하고 있다.
 
LED 코로나링을 채용한 듀얼 원형 헤드라이트는 BMW 고유 스타일로 운전시 보다 넓은 시야를 확보해 준다. 새로 디자인된 후미등은 각각 두 개의 LED 라이트 뱅크를 포함해, 야간 주행시 BMW의 전형적인 L자형 디자인을 완성시킨다.
 
BMW 뉴 X5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PDC, 탑 뷰, 하이빔 어시스턴트 등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제공된다. 또한, 한글 내비게이션을 비롯, 음악 저장을 위한 하드 디스크 스토리지를 모두 갖췄으며, USB 오디오 커넥션 등을 장착할 수 있다. AUX-IN 단자가 포함된 오디오는 MP3와 CD 모두 재생 가능해 엔터테인먼트로서의 역할도 훌륭히 수행한다.
 
시판 가격은 BMW 뉴 X5 xDrive 30d가 9천170만원, 뉴 X5 xDrive35i가 9천690만원, 뉴 X5 xDrive50i가 1억2천9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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