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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코리아 그렉 필립스사장,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으로 자리옮긴다.

  • 기사입력 2010.03.18 18:24
  • 기자명 이상원
닛산코리아의 그렉 필립스사장이 르노삼성자동차의 영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8일, 본부장 신규 임명 및 승진 등 부사장급 인사를 오는 4월 1일부로 단행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신임 기획본부장에 현재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박수홍(52)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고, 영업본부장에는 닛산코리아의 그렉 필립스(55)사장이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또, 현재 R&D 본부장인 알란 디부안 전무(54)는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영업 본부장으로 영입되는 그렉 필립스 부사장은 대우 미국 법인 및 닛산 미국 법인에서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2006년부터는 닛산코리아 대표를 역임하며 닛산과 인피니티의 초기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성공적인 런칭을 통해 닛산 코리아의 성장에 기여해 왔다.
 
르노삼성차는 그렉 필립스사장 영입은 한국에서 보여준 뛰어난 역량을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현 기획본부장 윤정호 부사장은 르노삼성차 이사회 멤버 및 르노삼성을 대표하는 KAMA 이사회 멤버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총 9개 본부 중 3개 본부장의 신규 임명 및 승진이 포함된 이번 부사장급 인사는, 향후 르노삼성차의 중기 비젼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내에서 르노삼성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단행됐다고 르노삼성차측은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를 통해 르노삼성차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라인업을 준비하고, 판매및 서비스 관점에서 영업 본부의 글로벌 스탠다드화를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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