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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차, 7월 시판 앞두고 본격적 홍보 활동 시작

  • 기사입력 2005.06.14 18:29
  • 기자명 이상원
닛산자동차가 오는 7월 시판에 앞서 브랜드 홍보에 저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국닛산(주)는 이달부터 청담동 인피니티갤러리에서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아트 컨설팅, 패션 스타일링, 와인 강좌 등 다양한 VIP 이벤트를 펼친다.

이에앞서 지난 8일 가진 아트컨설팅 강좌에서는 서울옥션의 김기정 미술품경매 팀장이 ‘서울옥션 Top10’이라는 주제로 서울옥션을 통해 거래된 최고가 미술품의 사례를 들며 미술품의 경매 과정 및 동향, 거래 에피소드 등을 강의했다.

또, 10일에는 연예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올 여름 패션 유행과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 패션 스타일링 팁을 모델들의 시연을 통해 보여줬다.

이어 15일과 22일에는 소믈리에 고형욱씨가 와인 마시는 올바른 방법, 와인 선택의 기준 등을 알려주고 다양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한국닛산측은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단순히 제품 위주의 정보만 제공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인피니티는 고객의 요구를 한 발 앞서 파악해 다양한 감성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VIP 이벤트는 지난 5월 오픈 이후 ‘인피니티 갤러리’를 방문한 고객 위주로 초청됐다.

인피니티는 오는 7월 말로 예정된 판매개시 전에, ‘인피니티 갤러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인피니티 브랜드 및 각 차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닛산은 현재 서울 강남, 서울 서초, 부산 등 3개 지역의 딜러 선정을 마무리 했으며, 추가로 분당지역을 담당할 1개 딜러를 선정하고, 각 전시장 별로 서울 강남은 7월말, 서울 서초는 10월, 부산은 12월에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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